경상북도의회,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원인을 경북도의회와 경북도 집행부의 마찰 탓으로 돌리는 대구시의 주장에 대한 입장 표명

  • 등록 2024.08.28 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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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하여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도의회 입장 전문이다.

 

1. 경상북도의회는 통합 논의 시작 후 집행부의 의견과 추진상 황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오고 있으며, 한결같이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2. 홍준표 시장의 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와 페이스북 정치 등 일방적인 무산 발표로 시·도민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① 통합청사와 관할구역 문제

- 특별시와 광역도 행정에 대한 몰이해

② 기초지자체 자치권 약화

③ 주민투표 등

 

3.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의 찬반은 있을 수 있지만, 합의라는 전제가 중요한 행정통합이라는 큰 아젠더가 한 명의 광역단체장의 독단으로 이루어지고 폐기하는 대구시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주의 기본인 ‘절차와 협치’라는 큰 틀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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