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길은 칠곡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봄에 파종해 제초작업 등 꾸준한 관리와 정성으로 가꾸어, 현재 5km의 제방 양쪽으로 흰색·분홍색 등 형형색색을 이룬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또한 하이킹을 겸한 산책코스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본다. 석적읍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코스모스 꽃길을 방문해 잠시나마 향기로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껴보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꽃길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감상하고 차량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