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양보의식이 필요합니다

  • 등록 2009.09.15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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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차로제 전국최초 시범운영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9월 구미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긴급자동차 우선차로제"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주민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긴급자동차 우선차로제’라 함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운행중인 차량이 교통정체 및 시민들의 양보운전 부족으로 인해 지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편도 2차선 이상의 도로 1차로를 긴급자동차 우선차로로 지정하여 운행하는 제도로서, 2009년 9월 하순부터 구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된다.

구미소방서는 우선차로로 적용예정인 구간에 대해 소방차량을 이용, 매일 출동시간을 측정중에 있으며, 갑작스런 도로노면 표시 변경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을 예방하고자 소방차량에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등 사전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및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행하는 만큼, 우선차로 운영구간이 아닌 곳이라 할지라도 시민들이 항상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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