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량 발휘를 위해 맹훈련 중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오는 16일 특수소방차량 조작기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수차량(굴절소방차) 조작요원을 양성하고 조작기술 능력을 키우며 장비조작 기술연마를 통해 나날이 고층화되는 건물과 복잡한 거리의 전선, 통신선, 가로수 등으로 인한 화재 현장접근성이 어려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비를 조작하기 위해 경북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치러진다.

구미 대회는 류종학 센터장 외 4명(지휘자1, 운전4, 요구조자1)을 구미 대표로 하여 인동119안전센터에서 펼쳐지며 현재 약 한달에 걸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맹훈련 중에 있다.

대회 평가내용은 특수차량(굴절소방차)에 대한 구두 질문과 차량 유지관리 및 비상 응급조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재난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평가를 통해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미소방서 방호담당은 “화재현장에서 특수차량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차량 조작대원과 진입대원간의 팀워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1분1초가 급한 상황 속에서 안전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숙달된 동작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소방차량이 재난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소방통로에 차량을 주, 정차 해서는 안 되고 특히 아파트단지에서는 사다리차나 굴절차가 활동할 수 있는 소방차 전용공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구미소방서 또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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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량 발휘를 위해 맹훈련 중

구미소방서, 16일 특수소방차량 조작기술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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