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순천향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이 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동 교수와 이주영교수가 당뇨의 진단과 치료, 관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강좌 전후에는 당뇨 측정 및 인슐린 주사 요법, 식이요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병은 가벼운 감기조차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일단 당뇨병에 걸리면 췌장의 인슐린 작용 이상으로 체내 총체적인 대사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온몸 구석구석 갖가지 합병증을 몰고 올 위험이 높다. |
강의를 통해 김성동 교수는 “무엇보다도 중요 한 게 혈당관리이며, 이를 위해 운동과 체중조절, 식이요법은 반드시 지켜야 되는 수칙이다”고 강조했으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고했다. 한편, 순천향은 지난 8일부터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를 주제로 시민 및 환자대상으로 <김효영 간호사의 웃음치료>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에 실시되고 있으며 이 웃음치료 행사는 9월 한달간 계속된다. 웃음치료 강의 문의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간호부(☎054)468-946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