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오전 9시 희망근로 사업장을 찾아 작업방법을 상의 뒤 바로 크린(Clean)화 사업, 불법광고물정비, Help 25시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공무원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배경을 설명하고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안전교육과 근로의욕에 활력소가 되었다. 휴식시간을 이용해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보다 깨끗하고 살고 싶은 지역만들기에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체험을 통하여 희망근로자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지도하는 등 일체감 조성으로 사업 추진의 전환점이 되는 예상치 못한 수확을 거두었다. 박세범 동장은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국가5공단조성과 과학연구단지건립, 낙동강살리기와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이 직접 깨닫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지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동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도록 앞으로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모사곡동은 희망근로 Help 25시를 비롯해 제초작업, 꽃길조성 등 7개 사업장에 1일 74명이 근로에 종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