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가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어 많은 환자가 이송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구급대원이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이송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신종인플루엔자의 정의 ▲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의심)자 생체징후 이송시 주의사항 ▲ 이송 후 구급대원 및 구급차 소독요령 ▲ 타미플루의 효능 및 효과 ▲ 구급대원들과 질의응답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과 대민 접촉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특성에 따라 감염방지를 위해 손씻기 6단계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편, 구급대원 및 구급차 등 구급장비에 대해 철저한소독과 감염방지대책을 준수해 시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각 안전센터에 살균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전면 보급하는 등 예방과 확산방지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는 이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신종플루 감염방지 5단계" 프로젝트를 진행 시키고 있다. 1단계 : 119 접보시 환자상태 질의로 신종플루 의심자 분류 2단계 : 구급대 출동하면서 환자와 상태에 대한 재확인 및 환자 이송준비 사항 (마스크 착용, 거점병원안내등)알림 3단계 : 환자접촉 전 마스크, 고글, 멸균장갑 착용하며, 환자에게도 마스크 및 장갑 착용, 급성열성호흡기 질환 유무등 확인하여 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실시하여 이송, 이송중 병원에 환자이송을 병원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치 받을 수 있도록 조치 4단계 : 병원 환자 인계 후 즉시 차량공기 소독 및 살균제로 손잡이 및 장비등을 소독하여 다음 출동대비 5단계 : 119안전센터로 돌아온 후 환자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진을 위한 사전검사(독감검사)의 양성여부에 따라 구급대원 감염여부 건강 검진 및 격리여부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