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이 경고 되면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대해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응급처치에 참여하고자 시행되었다. 각종 응급처치 장비 사용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을 성인, 소아, 영아에게 처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습도 병행됐다. 성인의 경우 심정기 초기에 심실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를 사용했을때 소생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고, 구급대에서 자동심실제세동기가 도착할때까지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한다. 반면 소아(8살미만) 및 영아(1살미만)의 경우는 심장의 문제보다는 호흡기쪽으로 문제가 있어 심정지가 주로 발생하므로,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2분 실시 후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한다. 환자주변에 여러명이 있다면 동시에 이루어 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심폐소생술은 흉부압박 30번, 인공호흡 2번을 구급대원 및 의료진이 올때 까지 계속 실시되어야한다. 만약 인공호흡이 감염등으로 인해 부담스럽다면 흉부압박만으로도 환자소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구미소방서 홈페이지(www.gm119.go.kr)에 가면 무료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