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축제에는 김대호 경상북도의원, 임춘구·우진석 구미시의원, 황종호 선산농업협동조합장 등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 시립무용단의 "소리와 향기로 전하는 우리의 춤"을 시작으로 부산 극단 자갈치가 펼치는 타악퍼포먼스 "굿거리트로트"가 80분 동안 공연되었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문화예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무더운 한여름밤 읍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당극의 흥겨운 춤, 소리, 가락이 한데 어우러진 신명나는 공연으로 지역읍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으셨다. 한편 "마당극 축제 2009"를 계기로 구미가 문화예술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고 명품도시 이미지에 걸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