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책 한권 세상을 만나다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지희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 생활화 및 도서관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인형극 개최, 가족영화상영, 독서퀴즈, 우수도서 목록배부,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 일일독서체험교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독서의 달에는 "손안의 책 한권 세상을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독서의 중요성과 함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할 계획으로 계층별 우수도서 목록 배부, 어린이 대상 도서관퀴즈 배부, 관내 유아 및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 5일(토) 오후 2시 인동도서관에서 동화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9월 19일(토) 오후 2시형곡도서관에서 "모모와 심술마녀"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 안내 및 가족영화 상영, 일일독서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일일체험교실로는 동화랑 북 아트, 책도장 만들기, 신문기사 일일토론, 아이와 함께 아이클레이로 생활소품 만들기, 조물락~ 천연비누 만들기, 그림책 캐릭터로 미니쿠션만들기,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어린이시낭송, 키 성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법을 형곡도서관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심리이야기, 나만의 책 만들기, 조물락 천연비누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신문 만들기를 인동도서관에서 사전 인터넷 접수를 한 후 체험할 수 있다.

참가회비는 없으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고 하니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인형극도 보고 체험도 하고 일석 사조나 된다.

특히 ‘인형극단 별’에서 동화를 각색 자체 제작한 "모모와 심술마녀"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착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어릴적 문화적 체험이 평생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형곡·인동도서관 로비에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도서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야기가 있는 그림 15점이 전시되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더해 주리라 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milib.or.kr) 및 형곡도서관(455-5074), 인동분관(473-0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희재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독서의욕을 높이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장서 및 열람실 관리, 각종 강좌 운영으로 구미 시민들의 최고 자랑거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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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독서의달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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