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새마을 꽃밭으로 손님 맞는다

  • 등록 2009.08.27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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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쓰레기 가득한 공한지가 화려한 꽃밭으로 대변신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에서는 상모동 생가 앞 불법쓰레기, 무성한 잡초로 지나는 사람마다 눈살을 찌푸리고 수치심마저 들게 했던 공한지를 수 만 송이 꽃들로 만발한 "새마을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7월의 뜨거운 열기에도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생가 앞 2,500㎡에 잡초와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하고 코스모스 1만본, 해바라기 1,000본 메밀 8㎏등을 식재하여 생가를 방문하는 내방객들과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즐기는 꽃밭이 아니라 꽃밭을 거닐 수 있고, 꽃밭 안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photo-zone)을 설치하여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YES GUMI 새마을 꽃밭" 목조 현판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꽃봉오리를 조심스럽게 내민 메밀의 자태는 새마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듯 해 지나는 행인의 발길을 잡는다.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새마을꽃밭이 생가 앞에 위치하고 있어 새마을 박람회로 구미를 찾는 방문객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만개된 꽃 같은 웃음을 보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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