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는 10분간격으로 통화를 화며 위치를 파악, 요구조자를 찾아나섰으며, 도중 요구조자의 휴대폰 방전으로 인하여 수색에 장시간을 소요하게 됐다. 결국 약 3시간에 걸쳐 수색한바 요구조자가 말한 위치와 정반대의 장소에서 발견, 안전하게 하산 후 일행에게 인계했다. 요구조자 장○○씨(29세)는 특수교사로 재직중으로 이 날 전국 단위 행사로 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상모산 등반 중 정상위치를 착각하여 다른 봉우리로 올라 길이 막혀서 다시 하산 중 길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씨와 그 일행은 119구조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기립박수를 쳤고,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며 구조대와의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