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추억이 묻어나는 메밀꽃밭 조성

김천시 어모면(면장 김영박)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토종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김천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향수를 느낄 특색있는 경관 제공을 위하여, 관내 국도 3호선 도로변에 방치된 유휴지 3,000평 에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정지작업과 메밀씨 50kg 정도를 파종하여 토종 메밀꽃밭을 조성하게 되었다.

파종 후 20여일이 지난 지금 메밀밭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9월 중순~10월 초부터 메밀꽃이 개화하면 꽃밭을 개방,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메밀꽃밭 오솔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0월 중순 메밀 수확시 관광객 및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추수행사 및 메밀을 이용한 메밀묵, 메밀부침, 메밀국수 등 음식 만들기 행사 등도 할 예정이다.

한편, 어모면에서는 메밀밭 조성, 등산로정비, 하천정비 등 다양하고 생산성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주민 편익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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