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월 19일(수) 15:00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시립천생어린이집" 개원식을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근로자문화센터 부지 내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조두원 구미경찰서장, 김진수 구미교육장, 시·도의원 및 보육시설 관련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구미 건설에 기여할 "시립천생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 문제 및 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에 대한 욕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때에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구미시에 기증해 주신 LG복지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인구 40만의 구미시는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시민 평균 연령이 32세로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다른 어느 도시 보다도 보육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보육정책을 추진하여 구미시가 함께 키우는 행복한 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시에서 961.2㎡ (291평)의 부지를 제공하고 LG복지재단에서 15억원을 들여 어린이집을 건축하여 구미시에 기부 채납한 "시립천생어린이집"은 4공단 조성에 따른 보육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처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활기찬 구미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