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부터 강좌를 신청하기 위해 몰려든 수강생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신청할 과목들을 서로 상의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첫날 접수결과 42개과목 56개반중 서예와 요리강좌 등 24개 과목이 마감되었으며, 특히 일부강좌는 접수시작 하자말자 바로 마감되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함을 보여 주었다. 제3기 평생교육은 2009.9.15~12.8일까지 3개월간 수업하고, 수강료는 3개월에 15,000원이며 새벽 6시20분부터 야간 20:30까지 운영하게 된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에서는 전화로 수강을 신청하는 수강생들에게 연락처를 메모해 두었다가 문자를 보내는 "학습자 before service"도 실시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은 수강생들은 달라진 평생교육원 서비스를 보면서 "평생교육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었다며 고마워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생학습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국가적으로 행동 하는(Thinking globally)" 마인드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