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 설명회’ 개최

  • 등록 2023.11.15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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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조기 선정 대비 총력 대응
역대 최다 선정 위해 시·군 협력체계 강화

경상북도는 11월 15일(수) 대구청사(舊공관)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비하기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를 주관하고 있다.

 

설명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 일정 안내와 평가 항목별 유의 사항 안내 등을 통해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 협력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특히,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 및 공모신청서 작성의 완성도를 높여 지방시대위원회 중앙평가 시 고득점을 받기 위한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경상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농어촌 112개소, 도시 16개 등 총 128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742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마을에는 4~5년간 농어촌 15억원, 도시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 ’25년 공모에서 역대 최다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활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공모함으로써 도내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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