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3년 제2회 산학연관포럼’ 개최

  • 등록 2023.11.15 1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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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특강, ‘지방시대, 대학과 지자체 역할 분담’ 주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15일(수) 교내 청운대에서 ‘2023년 제2회 산학연관포럼’을 개최했다.

  금오공대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대학과 지자체 역할 분담은?’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방주문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구미 소재 대학 및 금오공대 가족회사 관계자, 대학 본부보직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21세기는 아이디어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대학이 창출하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북도의 고등교육정책과 더불어 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그리고 지방정부로 이어지는 지역협업체계의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국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캘리포니아 웨스턴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관, 창조경제산업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초청특강 이후에는 권오형 산학협력단장(LINC3.0사업단장 겸무)이 특화발전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K-Star 200’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오공대는 교수와 사업화 융합연구 역량을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의 1:1 매칭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금오공대는 지자체를 비롯해 산학연관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핵심 산업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 창출 및 응용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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