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자들의 희망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려

  • 등록 2009.08.18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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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새마을 박람회를 염원하는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달 희망근로 105명이 힘을 합쳐 조성한 낙동강변 체육공원 희망메밀꽃밭조성지에 또 한번 희망근로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허수아비 콘테스트를 열었다.

희망근로사업의 동기부여 및 희망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계획된 희망허수아비콘테스트는 우천으로 인해 작업이 어려운 날을 선정하여 구미대교밑에서 8개조가 조별로 한마음이 되어 2점씩의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구미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안내 허수아비, 희망메밀을 지키기 위한 해병대 및 귀신 허수아비 등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평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품성, 창의성, 협동성, 준비성 등 4개 항목의 채점과 조별로 작품에 대한 설명등을 통해 우수 3개조를 선정하여 1일 및 반일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희망허수아비 콘테스트는 희망근로자들에게는 서로가 동료애를 느끼며 남은 기간 동안 의기투합하여 더 열심히 일해보자는 새로운 근로동기부여를 선물하였고, 강변체육공원 희망메밀꽃밭을 구경오는 많은 이용객에게는 허수아비 16점이 또 하나의 볼거리 및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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