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가 사단법인 신청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손창락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대표를 사단법인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날 발기인들은 정관 제정, 임원진(당연직) 선임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최근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소부장 등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정하고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에 반해 지역 내에서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의 심각한 부재 현상으로 첨단산업 발전의 성장 추진력을 잃어가고 있어,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첨단산업인재를 지원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이에 K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는 2021년 설립되어 120여개의 산·학·관 전문가 및 단체가 그동안 첨단산업기업의 심각한 인력구인난, 청년의 구직난(정부부재, 맞춤형 서비스 부재 등), 청년의 지방이탈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해결책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가 첨단산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 청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에 공급하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인재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회는 주사무소를 구미에 두고, ▲청년노동인구 양성 및 활성화▲첨단산업 청년전문인력의 고용생태계 구축▲청년고용환경조성(주거환경개선 등) 등 청년 실업률 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 활동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이날 손창락 회장은 “국가 첨단산업 기업성장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구직활동과 고용안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