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 철저

  • 등록 2009.08.14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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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의 정밀한 관찰과 원칙에 준하는 관리로 피해 최소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긴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하고 기온이 전·평년에 비해 2~3℃ 낮게 경과되어 농작물의 생육부진 및 병해충 발생 증가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바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금년 7월부터 8월 초순까지의 일조량이 전년에 비해 88시간, 평년에 비해서도 29시간이 적어 벼 출수가 2~3일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줄무늬잎마름병, 줄점팔랑나비 등이 많이 발생되는 등 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수의 경우는 과일크기가 작고 착색이 불량하며 당도가 떨어져 농가에서 농산물 수확,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와 채소류는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과수는 하계전정을 실시하여 통광, 통풍을 좋게 하고 맑은 날 지속 후 과일을 수확하여 당도를 회복하도록 관리해야 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요소 2~3%액 또는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해 주는 등 정밀한 관찰과 원칙에 준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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