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유소년축구 희망이 보인다

  • 등록 2009.08.05 2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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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이상진FC 유소년축구단이 "2009 대한민국 클럽축구 대제전"에서 前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운영하는 클럽팀들과 당당히 겨루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아 구미시축구 미래에 밝은 희망이 보인다.

지난 8월1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주)스포츠리그에서 주관한 "2009 대한민국 클럽축구 대제전"허정무축구교실, 조영증 축구교실등 전국의 31개 우수클럽팀과 당당히 겨루어 준우승을 차지하겠되어 구미 축구의 위력을 전국에 떨쳤다.

구미이상진FC는 결승전에서 진주고봉우축구교실과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승부차기 끝에 4대5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전국의 유수 클럽팀들앞에서 최고 기량을 보여주었다.

"2009 대한민국 클럽축구 대제전"은 유소년부부터 대학부까지 총8개 파트에서 180개팀이 3,60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서 단일 축구대회로는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구미이상진FC는 지난 2월 합천군에서 개최된 "2009 MBC꿈나무축구 풋살대회 U-10"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금년들어 2번째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 구미시의 축구의 미래는 밝은 희망이 보인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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