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토요일 저녁에 첫 행사를 가졌는데 오후부터 간간히 내린 보슬비로 촉촉히 젖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시작되자 휴양림에서 휴양을 즐기던 탐방객들 중 우산을 든 가족·연인 등 300여명이 "별 헤는 밤"을 주제로 수변무대에 모여, 늦은 밤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날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시던 남유진 시장님의 깜짝 인사와 이슬비 속에서도 돗자리와 우산을 손수 준비해온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의 주제 "별 헤는 밤"에 어울리는 휴양림의 운치 있는 야경과 칼라분수가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첫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물론 다양한 단체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여름 휴가철동안 계속 토요문화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쇄도하였으며 푸른숲,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명품 옥성자연휴양림은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문화행사를 즐기러 오는 이용객들로 가득 찬, 하계 휴가철 대표적인 휴양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