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2009. 7. 25(토) 20:20경 김천소방서로부터 조난 등산객 7명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증산파출소(소장 성기호) 직원 2명과 112타격대원 8명이 즉시 수도산(김천시 증산면) 입구에 출동하여, 당시 현장은 야간으로 칠흙같이 어두운 상태이고 장맛비로 노면이 젖어 빠지고 미끄러운 상황임에도 약2시간 동안 16km에 이르는 임도를 따라서 면밀히 산악수색하여, 같은날 21:48경 수도산 8부능선에서 탈진상태로 쓰러져있는 조난자 서울 신도리코 회사원 오근수(51세, 남) 등 7명을 발견 112순찰차로 후송 전원 무사히 구조한 것이다. ※ 조난자들은 당일 10시경 서울에서 KTX로 김천역에 도착 11경 수도산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하산하던중 안개로 인하여 길을 잃고 3시간 가량 산속을 헤매던 중 어두워지고 탈진하여 조난당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