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 심리적 외상개입 전문인력 양성 보수교육」 운영

  • 등록 2023.06.19 1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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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기청소년 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병행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종미)는 구미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화)부터 6월 21일(수)까지 양일간 「청소년 심리적 외상개입 전문인력 양성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추진 아래 2022년부터 지자체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과 함께 시행하게 되었으며, 자살·자해, 비행·범죄, 폭력 등 심화되고 복합화된 형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문제 유형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공동대응하여 청소년의 위기에 발빠르게 개입하고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예방을 위한「안정화단계 근거기반 심리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12시간에 걸쳐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의 주혜선 원장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심리치료과정 안내 및 시연을 통해 학교 상담현장에서 청소년을 돕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구미지역내 상담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의 위기예방에 앞장선다면 구미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추후에도 공동대응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활동에 힘쓸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미 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각종 상담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멘토링 및 학교폭력예방사업,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연합회,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상담원 양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수신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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