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에 피는 희망

유학생 초청, 영화동화교실이 구미시 상모동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에서 열린다.

수준 높은 학습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허락하지 않았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개강하는 "여름방학 영어동화 교실"은, 구미시평생교육원과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 주관으로 8. 21까지 4주간 매일 2시간씩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권 유학생 선배를 선생님으로 맞은 아이들은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던 생생한 영어발음에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생활영어와 영어노래, 영어동화를 통해 영어세상을 여행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한편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영어동화교실을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직접 개설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훌륭하신 Lisa선생님(한국명 최병선)과 소중한 시간을 채워나가면서 오늘의 배움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희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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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 피는 희망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영어동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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