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4월 12일(수)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학부모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하에 자녀 이해, 교육 철학, 미래 교육, 진로 진학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6월 2일(금)까지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1기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에 중점을 두고 강좌를 구성하되 교육 일반에 관해서도 흥미롭고 알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절히 안배되어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과정이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첫 강의는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김성령 겸임교수의 ‘자녀와 함께 발달하는 부모의 역할’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복잡다단한 심리와 그와 관련된 이론에 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예시를 통해 쉽게 톺아보고, 수강생 스스로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저 또한 세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이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두루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