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체험장을 찾아 점심으로 두부, 보리콩죽, 보리개떡, 감자 등을 먹으며 가난했던 지난 시절과 풍요로운 오늘을 얘기하며 조촐한 별식을 즐겼다. 권기환 형곡2동장은 지난 시절 배고픔을 달래던 요깃거리들이 지금은 이렇게 한끼쯤 별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의 부모세대들이 혹독한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였기 때문이라며, 최근의 전 세계적 경체침체에도 희망을 갖고 애쓰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전 직원이 ‘살기 좋은 명품 형곡2동 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