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송중학교(교장 한원익)는 지난 10월 31일(월) 성은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감성쉐프 참여 학생들이 만든 간식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감성쉐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문화소외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6명의 학생이 방과후에 로제떡볶이, 멘보샤, 수제 버거, 치킨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활동이다. 10월 31일은 감성쉐프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로 그동안 배운 요리기술을 활용하여 도넛을 만들고 성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아동 37명에게 기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임OO 학생은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나의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요리 강사 이OO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요리를 배우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기부한다고 하니 그 어느 때보다도 정성을 기울여 만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원익 도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의 다른 구성원에게 다시 환원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을 함양하고 봉사정신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