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 등록 2022.10.24 16:56:25
크게보기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乙亥 己卯 丁亥 庚子水木 木木 火木 金水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 74살인 1948년 무진(戊辰)년은 무토(戊土)가 용신인 금(金)을 생조하여 길운이라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86살은 경오(庚午)대운으로 오화(午火)가 용신인 금(金)을 치고 있어 불길하다.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