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님들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에서는 6월22일(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동직원과 상모사곡동 6개단체 회원 40 여명은 상모교회(목사 김승동)의 차량 지원을 받아 자매결연마을인 옥성면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등으로 농번기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직원 및 각 단체들이 앞장서서 농사일을 도움으로서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민과 대화를 통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김모씨의 약 9,000m2(주아리 소재)과수원과 감자밭(농소리 소재)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및 감자캐기등을 하였으며, 특히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안종권, 박연흥)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힘들게 일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수확한 감자 30박스를 매입하여 농촌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에 농가에서는 고유가 등 경제적 어려운 현실로 더욱 걱정이 늘었으나, 동직원 및 단체원들이 함께해주니 더욱 힘이 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박세범 동장은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여 힘을 보태주겠다”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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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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