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구미사무소(소장 기세왕)에서는 우리나라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2년 10월 17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구미·김천시의 2,180개 표본가구(전국 약 23만, 경북 약 22천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고용통계(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응답자의 인적 사항’을 포함해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등 총 34개 항목을 조사하며, 이를 통해 전국민적 관심사항인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올바른 고용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시·군단위의 세부 지역에 대한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선 지자체의 증거기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2023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2023년 4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기세왕 통계청 구미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