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선생님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멍청한 우산 가게

  • 등록 2022.09.28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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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權禹相)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멍청한 우산 가게

 

 

어느 곳에 멍청한 우산 가게가 있었다. 그 날도 잘못된 우산을 8개나 만들어 버렸다. 펴친 채로 접을 수 없는 것이다.

“정말로 당신은 어쩔수 없네.”

아내가 잔소리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비가 내리가 시작했다.

가게 주인은 우산을 둘러메고 나가서 다 팔고 왔다.

“ 어때? 나도 괘 쓸만하지?”

“그래서 우산을 판 대금은요?”

“ 아차, 돈 받는 걸 잊어 버렸네.”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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