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4차접종 50대까지 확대, 예방접종 적극 권고”

  • 등록 2022.08.16 1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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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시 중증화 예방 위해 4차접종 필요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연일 천명대를 상회하는 등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구미시는 연령대가 낮은 도시로 시민들의 이동량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군 대비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로 확대 실시함에 따라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 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희망자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 및 의료기관의 직접 문의 및 구미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구미시 코로나19 콜센터(054-480-5000),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챙기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지혜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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