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8일(금)에서 7월 5일(화)까지 4개월간 ‘2022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시민 7명 이상이 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1회 2시간 기준으로 최대 20시간 이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를 보내주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11개강좌 수강인원은 133명이다.

이번 강좌는 선산읍, 해평면, 옥계동 등 8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분야에는 장구난타, 아코디언, 학습분야에는 유튜브 레크레이션, 원예치유복지사, 취미분야에는 감성수채화, 건강분야에는 브레인 명상, 생활요가 등 수요자에 맞춘 강좌들이 운영되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단위 학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절된 이웃과의 소통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유휴 전문 인력을 강사로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들에게 맞춤식 평생학습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보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평소 생업 등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배달강좌를 개설했다”며 “구미 시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