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구미지역 윤석열 대통령후보 공약으로 구미 국가5산단 인근에 고속열차역을 신설하는 것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국가5산단 고속열차역은 서울 수서를 출발(연결 열차 편성), 충주와 문경을 거쳐 상주에서 김천 방향(남부내륙선 연결)과 구미 5산단 방향으로 각각 분기(연결 열차 분리)하는 방안으로 계획안이 마련되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단기적으로 경부선 KTX와 SRT를 김천역을 거쳐 구미역에 정차시키는 방안을 국토부와 협의중이며, 장기적으로 구미5산단역을 통해 서울 수서방향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라며, “이 계획이 반영되면, 향후 구미에는 서울 강북방향(서울역)과 서울 강남방향(수서역)으로 향하는 고속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의 요충지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국가5산단 고속열차역 신설과 관련하여, 3월 대선이 끝난 후, 신속하게 지역 주민과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김영식의원은 “KTX구미산단역(북삼-약목역) 설치는 문재인정부 국토부가 경제성과 안전성 문제로 이미 불가판정을 내린 사안이다”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실현 가능성이 없는 KTX구미산단역 공약은 즉각 철회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