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전국체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집행기관 공무원 대상으로 증인 신문 진행

  • 등록 2022.02.24 1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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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이하 조사특위)에서는 2022년 2월 24일(목) 제4차 조사 특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체전 추진과 관계된 공무원 등 증인 8명을 출석시켜 심도 있는 신문을 진행하였다. 조사 특위 위원들은 외부 전문가 자문인의 의견을 경청한 뒤, 그 동안 지적되었던 부분인 <복합스포츠센터 누수, 검도장 바닥 개보수, 시민운동장 육상트랙 하자, 체전 근무복 하자>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 답변을 통해 문제점과 책임 소재를 추궁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하자 보수 기간에 시예산을 투입해서 보수 공사를 진행한 점 등 불합리한 예산 사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타하였다.

김낙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체전 추진과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집행기관의 소통부재로 인한 의회와의 엇박자 때문에 생긴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모습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점이다. 앞으로 집행기관이 시의회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집행기관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하였다.

 

한편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18일, 전국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7명의 위원과 2명의 자문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필요시 추가 조사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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