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구미시 방문 유세 실시

  • 등록 2022.02.18 1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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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산업화 중심도시, 구미에 제2의 영광 재현할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월 18일(금) 경상북도 구미를 찾아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시민을 격려하며, “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인 구미에 제2의 영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경북 상주, 김천 유세에 이어 구미 상무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곧바로 이어진 구미역 앞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국민과 지역 갈라치기로 지역 균형발전은 사라지고, 기업들도 경북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려갔다. 당선되면 제도를 개혁하여 기업들이 다시 올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는 섬유·기계·전기·전자의 저력이 있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첨병이었다. 얼마든지 다시 제2의 구미의 영광을 만들 수 있다. 구미를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반드시 만들겠다. 구미의 저력과 정부의 관심과 열정이 더해지면 구미는 다시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광장에 모인 수 천명의 구미시민이 뜨거운 환호로 이에 화답했다.

  윤 후보의 집중 유세를 도운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민주당이 망가뜨린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후보 뿐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기술입국’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이끌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2의 구미 시대를 열기 위해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윤석열 후보의 구미 유세에는 김영식 의원(구미을)과 구자근 의원(구미갑) 외에 홍문종·김정재·김석기·박형수·윤두현·김형동 의원 등이 함께 지원했으며, 경찰 추산 5천명이 넘는 구미시민이 모였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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