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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20일(수) ‘당뇨병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실을 열었다.

당뇨병을 오랫동안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적절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으며 먹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질환에 대한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5월 당뇨병 교실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식이요법을 교육하고, 적절한 운동방법을 지도하였다.

식이교육으로는 교육 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자신의 표준체중과 하루열량을 알려주어 열량에 맞는 6가지 식품군을 구성하여 식단을 짜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법을 교육하였으며 운동교육으로는 당뇨질환자들에게 적절한 운동방법과 시간을 알려주고, 운동 전·후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피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었다.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병원진료와 투약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부분도 치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일생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치료율을 높이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당뇨병교실은 6.17일(수)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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