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천36개 기관단체 및 업체가 참여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최첨단 디지털 도시에 맞춘 비상대비 각종 네트워크망 설치, 동영상을 이용한 종합상황보고, 시 산하 전 기관에 동시수신가능 방송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사이버 전자기법을 연습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전쟁 이후세대이며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젊은 세대인 하위직(8-9급) 공무원을 을지연습에 참여 시켜 안보의식을 높인 것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 지난 2005년 을지연습 군 관련 최우수기관 표창을, 2006년 우수기관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40만 구미시민의 이름으로 확고부동한 지역통합방위 안보태세를 굳건히 다지고 그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