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운영

  • 등록 2009.05.13 23: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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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나눔으로 위기극복!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네트워크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5월 13일 10시부터 13시까지 고아읍 송림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주민서비스 관련단체, 기업체 등 250여명이 참여 "2009년 제2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각종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서비스와 연계하여 복지, 보건, 주거, 문화,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주민서비스 제공 기관 단체 및 기업체가 참여하여 농촌지역 마을주민과 행복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매월 1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미종합자원봉사센터·SB7 시소와 그네 구미센터․ 구미1대학 학생의 농촌일손 돕기와 함께 구미시 자원봉사 센터와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미용서비스, 금오종합복지관의 이동목욕·이동세탁, 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의 무료 골다공증 및 건강검진, 구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웰빙 빵과 음료시식, 구미기독실버빌에서 스포츠 맛사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설비 점검 및 노후교체 수리를 실시하였으며, 구미노인일자리창출센터, 구미시 정신보건센터, 구미알코올상담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에서도 참여하여 농촌지역 주민 행복 향상 및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었다.

2009년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지난 3월 해평면에서 발대식 겸 제1회 서비스한마당이 해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이동세탁, 이동검진, 무료안검, 이미용, 집수리, 전기수리, 컴퓨터수리, 손맛사지, 스포츠 맛사지, 각종 생활상담을 문화공연과 함께 실시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송림리 이성호 이장은 “어르신만 계신 농촌에 일손 돕기와 이미용, 건강검진, 얼굴 맛사지, 스포츠 맛사지와 웰빙 빵까지 이렇게 한자리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으니 너무 좋아하시고 특히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기계설비 점검 및 노후교체 수리를 해줘서 매우 만족한다며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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