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현오)은 11월 19일(금)부터 11월 20일(토)까지 2일간 금오산호텔 및 연수원 소강당에서 초등 수석교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시대 학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초등교원핵심역량강화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뉴노멀시대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KERIS 본부장) △교육과정 대강화, 자율화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봉성초, 봉황초 교사) △시네마콘서트 ‘행복’(미래도시의 파라솔 대표) △우수교육활동사례 공유 순으로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본 연수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교육의 뉴노멀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고 교육과정 대강화에 따른 재구성 방안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수업에 적용해 보는 방안을 찾아보았다.

시네마 콘서트 ‘행복’ 에서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흑백영화와 최신영화, 애니매이션 등 여러 가지 장르의 예술과 함께 하며 문화예술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충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수석교사 예술의 향기에 머물다’ 라는 주제로 수석교사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김현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뉴노멀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수석선생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의 전문적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연수 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