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후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면접방식 선호 흐름에 구직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AI 면접연습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AI 면접연습장은 2021년 11월 1일부터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공휴일 제외), 일반구직자, 고교·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신청방법: 054-440-3315(사전 전화예약 필수)
AI 면접 연습은 대면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 면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 면접환경을 제공하고, AI 분석기술을 통해 면접참여자에게 분석 결과를 피드백하여 면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면접유형별·직무별 문항 제공, NCS 직무별 문항 선택, 외국어 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체험할 수 있고, 역량분석 게임으로 기억력, 수리력, 공간인지능력 측정도 가능하다.
구미고용복지⁺센터에는 AI 면접연습장과 함께 온라인 면접장도 개설되는데, 인근 고용센터와 연계하여 화상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면접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 구미지역 구인기업과 대구지역 구직자를 온라인으로 화상연결하여 면접 실시
이후송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지역의 구직자들이 AI 면접연습을 통해 급변하는 채용환경에 적응하여 면접역량이 향상되고, 온라인 면접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취업알선 등의 공공고용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