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추석 전 태풍 피해 응급복구비ㆍ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 등록 2021.09.16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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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등 4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2억 원 지급
재난지원금(국비) 19.4억원 지급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맞아 지난 달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대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비와 사유재산 피해주민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한다고 9월 16일(목) 밝혔다.

 

경북도는 공공시설 피해가 많은 포항‧경주‧영천‧청송 지역에 응급복구비* 32억 원, 사유재산 피해지역 6개 시군에 재난지원금(국비) 19억 4000만원**을 추석 전에 모두 교부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응급복구비 32억원 : 특교세12(포항), 재난기금 20(포항 8, 경주3, 영천3, 청송3, 기타 3)

**재난지원금(국비) 1,945백만원 (포항 1,553, 영천 238, 청송 53, 경주 41, 의성 40, 군위 20)

 

한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포항 죽장을 중심으로 17개 시군에 부상1명, 이재민 280세대 521명, 사유재산* 27.5억원, 공공시설 523건 376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사유재산 피해 : 주택(전파1, 반파9, 침수261), 농작물 422ha, 농경지 62ha, 가축 1,095마리 등

 

특히, 재난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수립이 확정되면 특별재난지역(포항)에 국비가 추가지원(지방비 부담의 20~30%)이 지원될 예정이다.

 

포항 죽장 일원 개선복구사업 4지구(지방하천 3, 소하천 1)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재난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가족‧친지들과 함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복구 현장 안전관리와 재난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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