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2022년도 국가지원 구미지역 SOC 3개 사업 예산의 당초 국토부 안보다 209억원이 증액된 기획재정부 안을 이끌어 냈다고 8월 26일(목) 밝혔다.
3개 사업 세부 증액 내용은 ▲대구광역권전철망구축(구미~경산) 320억(국토부 안)→419억원(기재부 안) ▲구미~김천간 국도개량 82억(국토부 안)→150억원(기재부 안) ▲구미~군위IC간 국도 확장 85억(국토부 안)→127억원(기재부 안)이다.
대구광역권전철망구축은 총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경부선 기존선로를 활용해 대구선, 포항직결선과 연계, 구미~동대구~포항간 연계수송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과 경남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 효과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천간 국도개량은 총사업비 496억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구미 선산읍~김천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와 김천 혁신도시 및 KTX 김천구미역사, 김천일반산업단지간 연결로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 및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구미~군위IC간 국도 확장은 총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을 목포로 하며, 구미공단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IC, 영천~상주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간선교통망 구축을 통해 구미, 군위지역 산업물동량의 수송 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 증액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해 온 김영식 국회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구미 관련 SOC사업 예산이 기재부 안대로 지켜지도록 하는 한편 통합신공항과 구미의 접근성 확보 및 항공물류 혁신을 위한 신규사업인 대구경북선 철도(경부선~신공항~중앙선) 사전타당성 조사비와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기본조사비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