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할머니노인회원(회장 한태순)13명으로 구성된 작업장에서는 매주 200여장의 폐현수막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대포대, 앞치마 등 다양한 재활용품으로 탈바꿈 되고있다. 한태순 할머니회장(69세)은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주어 감사함을 느끼며,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미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각 단체에서도 폐현수막 작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 현수막 끈정리, 세척 등 일손을 거들며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고 있다. 작업현장을 방문한 최용두 진미동장은 준비해간 새참을 같이 들며 “어르신들이 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사소한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폐현수막 feed-back 사업은 구미시새마을협의회에서 진평할머니노인회로 위탁한 사업으로 폐자원 재활용 및 공공부문 사회 환원이라는 운영결과 좋은 효과와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선진 새마을운동 전개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