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경상북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17일(목)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실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침체된 고용시장 회복을 위한 대규모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7월부터 12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168개 사업장을 통해 4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중 7번째로 많은 37억 3천 3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발빠른 사업발굴과 인력모집, 방역활동 위주의 인력배치 등으로 코로나 위기극복과 일자리창출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더욱 매진하여 청년들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회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성공모델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대표 이재기)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