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12월 2일(수) 5, 6학년 과학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오산 과학 영재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과학 영재학급 체험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학생들의 과학적 영재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작년에는 VR체험 등 교외의 장소에서 과학 영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교내에서 학생들이 과학적 영재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강당에서 과학 영재학급 학생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수칙을 지켜서 구미오산 과학영재 한마당에 참가하였다.

구미오산 과학영재 한마당은 “꼬마과학자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총 7개의 흥미로운 과학 부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알고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부스 체험을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지식을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베르누이의 공기대포 체험”은 평소 수업에서 해보기 힘든 공기 대포를 학생들이 직접 탐구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과학 영재학급 학생은 “올해는 학교 밖으로 영재체험학습을 갈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구미오산 과학영재 한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오산초 교장은 “본교의 과학 영재학급 학생들이 구미오산 과학영재 한마당을 통해서 과학적 영재성을 발휘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습니다. 내년에 코로나 19 상황이 좋아진다면, 과학 영재학급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미오산 과학영재 한마당을 운영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