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만나 구미 5단지 분양가 인하 이끌어내

  • 등록 2020.06.18 15: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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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매각수익의 25%이상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 약속
수익용지 확대(7→13%)로 산입법 시행령에 명시된 수익용지 비율 10% 충족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침체로 구미 지역의 경제는 더욱 힘든 상황이며, 5공단 미분양은 장기화 되고 있어 구미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매각수익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20%대에 머물러 있는 구미 5단지 분양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그간 고분양가 논란, 기반시설 부족 등의 사유로 5단지 분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단계 지역은 98%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2단계 공사가 시작되면 기반시설은 순차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고분양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18일(목)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긴시간 협의 끝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로 구미 확장단지와 5단지에 매각수익의 25%이상을 분양가격 인하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이끌어냈다.

 

현재 5단지는 수익용지가 7%만 지정되어 있어 조건이 맞지 않았으나 수익용지를 13%로 확대하여 수익금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구자근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분양가 인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데 대해 구미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 5단지 분양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구미 5단지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구미 경제회복 그리고 5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관계 기관,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구미 경제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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