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코로나19로 못 받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더 늦기 전에 받으세요!”

  • 등록 2020.05.25 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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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원장 허정욱)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3월 24일) 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3월 24일)은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인 중 면역력이 평소에 비해 떨어지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면서 “재난지원금 일부를 일본뇌염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폐렴 등 예방접종에 알차게 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검진 및 예약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053)350-9000, http://www.kahpgb.co.kr

이안성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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