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는 4월 9일(목) 오전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작년 12월 구미 5공단에 입주한 에스에프(주)를 찾아 이상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구자근 후보는 “구미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구미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실업률 증가와 폐업하는 기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발생은 구미공단뿐 아니라 구미경제 전체를 무너트리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상희 대표는 “5공단 입주 시 업종 제한에 걸려 업종코드를 추가하는 등 5공단 입주를 위해 산업부,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 부처와 20여 차례 이상 협의를 통해 입주할 수 있었다”며, 입주업종 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입주 후에도 물류, 대중교통 등 인프라가 전무하여, 직원고용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입주업종 확대, 세제 혜택 및 분양가 인하 등의 지원을 통해 5공단 분양이 완료되면 자연적으로 인프라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후보는 “22%대 분양률에 멈춰있는 5공단의 성공을 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최우선적으로 5공단 입주업종 확대를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하여 1.2구역도 3구역과 동일하게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위공항 이전에 맞춰 공단과 군위공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등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